휴학생 정호이야기 -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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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 김정호



당시 내 나이 25 ...



서울에 있는 대학교의 컴퓨터 공학과.. 졸업을 한학기 남겨두고



휴학을 결심했다.



이유가 뭐냐고?



뻔하지 않나...



더...놀고싶어서다...ㅎㅎ



남들은 취업을 위해 휴학을 한다지만



난 더 놀고싶어서 휴학을 결정했다.



대학생처럼 자유롭게 놀 수 있는 시기가 또 있던가



지금 이 글을 쓰고있는 지금에야 아주 아주 그리고 또 아주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



취업생각은 안하냐고?



내나이를 보고 눈치챈 사람도 있겠지만 군대를 가지 않았다.



신의 아들...이유는 언급하지 않겠다.



즉 남들보다 2년이라는 시간이 여유가 있다는 것이다.



어찌 보면 남들보다 2년먼저 취업을 해서 더 앞서 가지 뭐하는 짓이냐고



물을 수 있겠지만



앞서 말했듯이



난 그저 놀고싶었을뿐이었다. 아마도 풍족하지는 않았어도



모자람이 없었던 나의 환경이 그런 생각을 가지도록 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대기업에서 상당히 잘나가시는 아버지.



그 기업 부인회에서 잘나가시는 어머니 -_-;



똑똑 하고 이쁘지만 성질머리 더러운 누나



내 가족들이다.



아버지는 워낙 바빠서 얼굴보기도 힘들었고



어머니 역시 아버지의 직책을 물려 받고 부인회에서 엄청난 활동중이시라 역시 만나기 힘들었다



똑똑하신 누나.... 학교 다닐때부터 집앞에서 기다리는 남학생들이 꽤 될정도로



이쁘기도했고 공부역시 잘하는터라 남부러울것 없는 누나일 수도 있었을 법 하나... 그만큼 성질이 더럽다.



역시나 취업도 조건 좋은 곳에 해서 날 피곤하게 하는 인물이다.



언제나 내가 일어날때쯤엔 집엔 나혼자 뿐이고



내가 놀다가 집에 도착했을때는 다들 잠들고 난뒤다.



가끔은 한집에 살고 있으면서도 몇 일씩 가족들 얼굴을 못 보고 지내곤 한다.



그래서 아침과 저녁을 못챙겨 먹이는게 안쓰러워서 였는지



부모님은 항상 용돈을 넉넉하게 주셨다.



아무래도 이런 환경이 취업보다는 더 놀고싶다는 생각을 하게 한듯 싶다.



하지만 나의 휴학결정을 접한 가족들....특히나 누나는 한심하다는 듯한



반응을 보이며 비난했다.



앞으로 내가 할 이야기는 이 작은 사건(?)에서 시작되어



생각지 못한곳으로 흘러가는 간다.



나한테야 생각지도 못했던 것이지



사실 여타 야설에서 차고 넘칠정도로 나와있고 지금도 나오고 있는 근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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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하게보자님의 댓글

마무리가 너시원치안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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