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펜던트[번역] - 7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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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마지막까지 바로 작업을 했네요...



야한장면은 마지막까지도 없으니... 기대하셨다면 뒤로 가시기 하셔도 됩니다.. ^^;;



- 불량작자 레드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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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장(마지막편)

사랑의 전주곡





여자로서 눈을 뜬 유리는 그 날 이후 매일 스커트를 입고 다녔다.



오늘은 남색 H라인 미니스커트에 반투명 검은색 스타킹을 신고 있었다.



언제나처럼 꽃무늬의 앞치마를 하고 부엌에 왔다.



“어머 너무 잘 어울린다 유리야”



“고마워 언니. 나 빨래하는 거랑 다리미질 하는 것도 가르쳐 줘”



“아 그래.. ”



리사는 수줍어 하는 유리의 이마를 손가락으로 퉁기며 이것 저것 가르쳐 주었다.



식사를 하면서 리사가 말했다.



“고등학교 편입 절차가 끝났으니 오늘은 교복을 사러 가자.”



“나 어느 학교로 가는 거지 그럼?”



“너 수원 여고로 가는 거야!!”



“아 거기 교복 이쁘던데 나 빨리 입고싶다.. 먹고 빨리 가자~!!”



“그래 .. 그 학교 교복이 예쁘기로 소문났지. 남자애들한테도 인기 있고 말야”



“음.. 나 단 줄여서 미니 스커트로 만들고 싶은데 괜찮지?”



“너두 참~~!! 마음대로 해~!!”







콘서트 당일 유리는 속옷을 고르는 순서부터 헤매고 있었다.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서 조심스럽게 속옷을 고민하고 있었다.



평소 핑크색 속옷을 즐겨 입었지만 오늘은 흰색 속옷을 선택했다.



“오늘은 어떤 스타일로 가려고”



“아직은 너무 여성스러운 스타일은 부담되고, 그냥 발랄한 하게 검은색/빨간색의 체크의 미니스

커트를 입을려고 생각중인데...”



“그래 그거 너한테 잘 어울릴거 같아. 오늘 화장두 하고 가야지?”



“음 그래야겠지..”



“그럼 오늘같은 날을 위해 매일 밤 화장 연습을 했자나”



“그래 알았어..^^그럼 나 화장 하고 올게~!!”



30분 후 몰라보게 화사해진 유리가 나타났다.



“유리야.. 너무 예뻐.. 화장 잘 먹었는데~!!”



“고마워 언니~!!”



수줍어 하는 유리를 보면서 리사가 웃으며 말했다.



“오늘은 이것도 가지고 가도록 해”



파운데이션과 립스틱등이 담긴 화장품 파우치를 백에 넣어주었다.



“틈틈이 거울 보고 화장을 고쳐야 해. 코 주위의 파운데이션은 뭉치기 쉬우니까 톡톡 눌러주고,

뭐든 마시거나 먹고 난 다음에는 항상 립스틱을 다시 발라줘야 해.”



“응 알았어 언니”



핸드백의 가는 끈을 길게 해서 어깨에 매고 있는 유리는 지금 매력적인 여인으로 변신했다.



무릎위 20cm의 미니스커트 때문에 공연장으로 향하는 내내 매우 긴장했다.



공연장으로 향하는 동안 유리는 조금 불안했다. 눈 앞으로 얼쩡거리는 약간 불량스러운 남자가

눈에 거슬렸다. 얼마 후 그 남자가 다가와 말을 걸었다.



“저기 혹시 시간 괜찮으시면 저랑 같이 공연 보러 가지 않으실래요?”



“저 남친이랑 약속 있어요..”



“그래요? 휴 아가씨같이 예쁜 분의 남친이라 누군지 부럽네요. 공연 잘 봐요”



라고 말하면서 매너있게 뒤돌아가는 남자를 보면서 유리의 마음은 두근거렸다.



(나 지금 헌팅 당했던거야?)



약간 들뜬 마음을 진정시키는 사이 만남의 시간이 되었다.



현석이 두리번 두리번 하면서 유리를 찾고 있었다.



“현석아~!!”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뒤를 돌아본 현석은 유리를 보는 순간 완전 놀란 얼굴로 멈칫했다.



“장유리? 너야?”



유리는 화사하게 웃으며 말했다.



“어때? 마음 먹고 화장했는데.. 예뻐?”



“어.. 어 예뻐.. 많이”



현석은 유리의 미모에 어쩔줄 몰라하며 수줍어했다.



이후 현석은 이전에 비해 매우 친절했고 여러 가지 신경을 써주었다.



예전에 남자였을 때는 깨닫지못했지만, 여자가 된 지금 보니 현석이 매우 잘생겼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그리고 매우 친절하고 매너있는 남자란 것도 느끼고 있었다.



콘서트가 끝나고 시간이 상당히 늦어 막차를 놓칠지도 몰라 마음이 조급해졌다.



그때 현석이 유리를 잡으며 말했다.



“유리야.. 오늘밤 너랑 같이 계속 있고 싶어. 오래전부터 널 알고 지냈는데.. 오늘은



너를 더 알고싶어졌어.”



현석의 뜨거운 눈길을 보면서 유리의 마음속에도 무언가가 전해짐을 느꼈다.



“좋아...”



현석이 살짝 손을 잡았다. 유리도 같이 손에 힘을 주며 잡았다.



두 사람은 손을 잡은 채로 거리로 나갔다. 그리고 모텔쪽으로 향했다.



“우리 들어갈래..?”



현석이 이끄는대로 유리는 안으로 들어갔다.



침실안에 들어서자 유리는 바로 샤워하러 들어갔다.



“모든걸 맡길게.. 나 처음이니까 부드럽게 해줘야 해.. 다녀올게~!!”



먼저 샤워를 하고 모두 벗은채로 침대에 숨어있었다.



(나.. 오늘 정말로 여자가 되는 건가.. 아..)



거울을 보다 립스틱이 지워진 것을 보고 다시 정성스럽게 립스틱을 발랐다.



이윽고 현석이 샤워를 마치고 돌아왔다. 유리는 자는 척 눈을 감고 있었다.



그의 기척이 다나오는 것을 느꼈다. 입술로 살짝 부드러운 감촉이 느껴졌다.



유리는 살짝 입술을 열었다. 그러자 현석의 따뜻한 혀가 입안에 들어오면서 길고 긴 키스



뒤 침대에 누웠다. 현석은 유리의 가슴에 키스하기 시작했다.



(아.. 정말 기분이 좋아~!!)



유리는 지금 여자로서 만족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현석의 혀가 점점 하복부에서 중심부로 내려갔다. 그날 밤은 유리에게 매우 긴긴밤이었다.







그 이후 유리는 여고생이 되어 여자로서의 생활을 만끽했다.



원래 밝은 성격의 유리는 바로 인기녀가 되었다. 주말이 되면 친구들 집에서 밤을



새가며 패션이야기와 연애이야기를 즐겼다.



방과후 및 주말에는 패스트푸드점에서 일하면서 건전하게 아르바이트를 했었다.



짧은 미니스커트의 교복아래로 보여지는 쫙빠진 다리에 반한 남학생들이 일부러 테이블을 더럽



히고나서 유리가 청소하러 오는 것을 기대하는 그룹도 있었다.



이제는 자신이 예전에는 소년이었다는 것을 입고 살았다.







유리는 졸업을 하고 회사에 취직하여 오피스걸로 사회인의 스타트를 끊었다.



리사는 대학에 갈 것을 권유했지만, 언제까지나 언니에게 의지하는 것은 미안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터라 그렇게 직장을 다니기 시작했다.



핑크색 베스트 정장 차림의 유니폼은 매우 매력적이어서 회사 남자들은 물론 인근 회사에서



도 동경의 대상이 되고 있었다.



차를 끊이기 위해 탕비실에서 입사 동기 유미와 이야기하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었다.



“여자는 손해인거 같아. 다른 일도 잘 할 수 있는데 말이야!!”



“그러게 나나 유미 너도 매일 차 끓이고 복사 뿐이니 말이야!!”



“이래서 여자는 손해야.. 다음에는 나 남자로 태어날꺼야~!!”



“그래? 난 다른데 그래도 난 여자로 태어나고 싶은데~!”



“뭐야~!! ^^”



농담을 하며 유리는 팩트를 꺼내 화장을 고쳤다.







여전히 현석과의 관계는 뜨거웠다. 지금은 누구에게도 연인이라고 소개하고 있었다.



그리고 20세가 되는 성년의 날이 다가왔다.



리사는 와인색 핑크색 원피스를 유리에게 사주었다.



미용실에서 머리와 메이크업을 하고온 유리는 매우 매력적인 여인으로 변신했다.



“유리야 너무 예뻐 잘 어울려~!!어른이 된거 축하해~”



“언니 이제까지 나를 키워주고 아껴줘서 고마워!!!



“이제까지 잘해줬어 유리야~!”



“아니야 언니가 있어서 다행이야.. 그리고 나 여자가 되어서 정말 좋아...다행이라고 생각해”





성인식 행사가 열리는 곳에서 현석이 먼저 나와서 유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유리가 택시에서 내릴 때의 모습은 너무도 섹시하고 요염했다.



그런 모습에 현석은 다시 한번 반했다.



행사가 끝나고 둘이서 근처 공원을 산책하였다.



“유리야 너 말이야...”



“뭐 현석씨 ..”



“내.. 내 신부가 되어 주지 않겠어?”



“뭐? 그런.. 갑자기.........그런 말을.. 게다가 나 아직 호적이 ...”



“알아.. 그거 사실은 동사무소에 계신 친척 아저씨가 올해 퇴임하시는데. 내가 너에 대해서 말씀

드리고 바꿨어. 처음에는 너에 대해 말했을 때 매우 놀라셨었는데. 내가 설득해서 신고 당시 실

수로 잘못된 것으로 호적을 변조해주셨어. 이제 장유리는 호적도 명백하게 여자야.”



“아.. 현석씨..나...”



유리는 눈가에서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울지 마. 그렇게 울면 예쁜 얼굴 흉지자나~!! 유리야 우리 결혼하자”



“현석씨 나.. 현석씨 신부 되고싶어.. 현석씨 위해 평생 살고싶어..”



“고마워.. 유리야..”



두 사람은 날이 저물고 땅거미가 늘어지는 동안 계속 끌어안고 있었다.



유리는 생각했다. 언젠가 이 사람의 아기를 낳고 싶다.



그리고 이 행복이 영원히 계속 이어지기를 기도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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