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펜던트[번역] -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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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4   2015.03.2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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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안녕하신지요..^^

2013년의 2월도 벌써 절반 이상 지나갔네요...~!!

예전 말복님이 요청하셨던거 이제서 해봅니다..

그렇지만 직딩이고 등등의 사정으로 성실연재는 장담 못드려요 ^^;;



이상... 레드i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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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펜던트[번역, 각색]





(제 1 장) 누나와 동생



“배고프지. 저녁 만들어놨으니깐 전자렌지에 데워서 먹어.”



화장을 하면서 누나 리사는 웃는 얼굴로 말했다.



유성은 화장을 하는 동안 변해가는 리사의 모습을 보는 것을 좋아했다.



“누나의 화장 전후 모습을 다른 사람들이 보면 매우 놀랄건데.~!!”



“그게 무슨 말이야?”



장리사와 장유성은 친남매가 아니다.



복잡한 가정 환경의 변화 속에서 자란 두 사람은 각자 부모의 사항 후 재혼, 그리고 지난해의 비행기



사고로 새로운 부모도 모두 잃고 이제는 단 둘만이 가족으로 남았다. 지금은 부모를 잃은 충격에서



회복하고, 그 사이에 서로의 정이 깊어져 있었다. 둘다 밝은 성격이라 평소 농담도 잘 하고 어울려서



사정을 모르는 사람들은 친남매로 생각하고 있을 정도였다.



리사가 유성보다 5살이 많고, 생활비를 벌기 위해 여러 가지 아르바이트를 한 적도 있어서 유성에게는



엄마와도 같은 존재였다.



유성은 17살로 고등학교 2학년으로 수영부에 소속되어 있다. 작은 몸매에 콤플렉스를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다른 종목에서는 체격 차이가 눈이 띄게 크다. 하지만 물속에 들어가면 그 누구와도 대등해질.. 아니 오기만은



아무에게도 지지 않는 소년이었다.





“유성아, 나 또 연애편지 받았다. 아 질린다”



같은 동아리 회원인 현석이 웃는 얼굴로 말을 걸어왔다.



“좋겠다. 난 아무도 봐주지 않는 걸.. 키가 너무 작으니...”



“뭐 언젠가 너도 좋은 여친이 생길꺼야~!!”



“휴 이런 키로 여친이 생기길 기다리느니 차라리 여자로 태어나는 게 더 빠르겠다.”



“음.. 그래 그 키에 니 얼굴이라면 여자로 태어났다면 인기 많았을꺼야.”



“그래? 어휴 말도 안되~!! 내가 만약 여자로 태어나면 현석이 니 여친이 되주지”



“ㅎㅎ 말이라도 좋다 ..”



유성은 현석과 헤어지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길을 가다가 문득 옆 전신주에 붙어 있는



아르바이트 모집 벽보를 봤다.



[시급 4000원, 기계 청소 등 간단한 일입니다. 트랜스공업(주)]



(그래 이정도 시급이면 해볼만 하다. 좀만 하면 새로 컴퓨터를 살 수 있겠어)



즉시 변보에 붙은 전화번호로 회사에 전화했다. 전에 하던 아르바이트생이 갑자기 그만둬서 당장이라도



와 달라고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취직하여 일하게 되었다.



그리고 학교가 끝나면 매일 밤 늦게까지 “트랜스공업”에서 일하는 일상이 이어졌다.



일은 공장에서 나온 쓰레기를 태운 찌꺼기를 치우는 간단한 작업이었다.



거기 직원들은 왜 그 쓰레기 소각실을 싫어하는지는 몰라도 아무도 접근하지 않았다.



대신 아무도 감시하러도 안 오기 때문에 쓰레기를 소각하면서 옆에서 만화책 보고 있어도 괜찮았기 때문에



편하게 하였다.



어느날, 소각장의 문이 열리고 예쁜 얼굴의 미소년이 들어왔다.



“야 너.. 니가 새로운 아르바이트야?”



“응 장유성이라고 해”



“난 강민석이라고, 이전에 아르바이트했었어. 오늘 알바비 받으러 온거야.”



(이 얘, 말투가 이상하네, 목소리도 높고.. 얼굴도 여자애 같아..)



“이런 좋은 알바가 없는데 왜 그만 한거지?”



“몸에 안 좋아. 너도 오래 하지 않는 것이 좋아. 알바 한지 얼마나 됐지?”



“좀 있으면 1달 다되 가는데...”



“음 1개월이라... 슬슬 달라질꺼 같네...”



“뭐? 뭐가 달라져?”



“만약에 나처럼 된다면 송도대학 부속 병원의 박정철 선생님을 방문하면 좋아~!!”



그렇게 말하고 떠났다. 떠나가는 강민석의 등에 브래지어 선이 선명하게 보였다.



그때까지 유성은 그것을 깨닫지 못했다. 퇴근할 때 출퇴근 카드를 누르기 위해 사무실에 들어가자



항상 친절하게 맞아주는 관리부 김경석이 있었다.



“김주임님 아까 강민석이라는 얘 왔다갔는데...”



“아 아까 알바비 받으러 왔었지.. 불쌍하게 그렇게 말라버렸으니...”



“전에는 안 말랐었나봐요?”



“일하기 전에 들은바로는 유도부였었다고 그랬어. 근데 알바를 한 1달 정도 했을 때부터 몸이 나빠진거야. 오늘은



오랜만에 봤는데 완전히 다른 사람이던데. 처음 봤을때는 여자인가 했을 정도이니.”



“그 몸으로 유도는 무리죠. 그 애라면 저도 금방 이기겠어요.”



“하하하”



“그럼 이전에 알바생들이 그만 두면 누가 저기 청소를 했습니까?”



“내가 했지. 민석이가 그만두고 나서 한 1개월 이상은 했구나. 뭐 나야 일이 이것저것 많아서 자주 하진 않았지만.”



김주임은 든든한 형같이 화발한 성격으로, 야한 잡지를 빌려주곤해서 일이 끝난 후 사무실에 들리는 일이 많았다.



“유성아 오늘은 이걸 갖고 가. 다음에는 야설책을 갖다 줄게.”



“네 고맙습니다”



유성은 자기 침대에 누워서 김주임에게서 받은 잡지를 꺼내서 봤다.



잡자를 보는 동안 평상시라면 당장이라도 쌀듯이 자위를 했겟지만, 요즘은 정말 기운이 없다.



자신의 성기를 밟은 곳에서 차분하게 바라보니, 아무래도 크기가 한층 더 작아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평소 튼실한 성기라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마치 중학교때 포경 수술하기 이전수준인거 같다.



불안한 마음이 온몸을 스치고 지나갔다.





- 1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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