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세 - 1부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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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아악~~~~~~~~~~~ 궁쾅 궁쾅 언니,, 언니~~~~~,, 누나~~~~~~,, 플라워 짱 , 플라워 짱 ,,



고막을 찢어 놓을것만 같은 비명 , 미친듯이 흔들어대는 율동에 의한 열기 , 지진을 방불케하는 발굴림



거의 7000명을 넘을듯한 청소년들이 앞 무대위에서 노래하며 춤추는 3명의 여자들을 바라보며 만드어내는 결과물이다



이들의 집중적인 시선을 받고있는 무대위에는 그룹명 "플라워" 라고 하는 3인조 여성 댄스그룹이 그들의 2집 타이틀곡인 "유혹"을 부르고 있다



1년 전인 2053년 여름 갑작스레 데뷔하여 2주만에 각종 차트와 음악 순위 프로그램의 1위를 휩쓸고 연말 총 6개사의 종합 대상을 차지한 무서운 신인그룹이다



170센티의 키에 검은 장발과 시선을 자동적으로 모으는 가슴을 가진 김수정, 165센티 단발머리에 귀여운 보조개의 박유리 , 165센티의 키에 붉은 머리의 정 가영.



그룹이름에서 나타나듯이 빼어난 미모와 전문 댄스팀을 방불케하는 현란한 브레이크댄스를 기본으로 무장한 철저한 실력파 그룹이다



3년마다 수상자를 결정하는 동북아시아 최고 엔터테이너 상에 벌써부터 강력한 우승후보로 일본,중국,대만, 필리핀등에서도 각각 팬수가 10만명이 넘는다







" 저 아이 인가? 음 근데 정말 더럽게 시끄럽네,,, "



갑자기 공연장 천장 한쪽 구석에서 이런 소리가 나면서 천장판이 흐물흐물해졌다



그러곤 흐물흐물해진 천장이 마치 고무판에 사람얼굴이 밀려 나오는 것처럼 서서히 코부터 볼 , 이마 그리곤 곧 사람 얼굴전체의 형상을 나타낸다.



쌍꺼풀이 없지만 큰 눈, 부드러우나 성깔있어보인다



깍아지는 듯한 턱선 , 고집과 아집이 흐른다



전체적으로 상당히 남성적인 느낌이 물씬나는 얼굴이다



" 저 아이가 정말 그역할을 한단 말인가… 영감이 하는 이야기는 워낙 뻥이 쎄서 믿을수가 있나. 그렇다고 시키는걸 안하면 여휴 간만에 출신(出身)해서 이게 뭐야 쩝…………... 음 근데 이건뭐지"



갑자기 남자의 눈빛이 번뜩이며 얼굴이 뒤로 밀려 간다.



곧 천정은 원래의 모습을 찾은채 싸늘한 기운만 남아있다







콘서트장의 뒤쪽 주차장의 한공터



이곳은 주차장을 연장하려다 주민들의 건의로 조그마한 공원을 만들려는 곳이다



반경 20미터의 원형터에 큰 나무 몇그루, 화단, 벤치시설 아직은 공사가 마무리 되지 않아 어수선한 느낌이다.





스~스스



텅빈 공터에 갑자기 찬바람이 불면서 바닥에서 , 나무에서 , 벤치 뒤 그늘에서 사람의 인형이 하나 둘씩 나타나기 시작한다



평범한 사람의 출현이 아니라 그림자들에서 하나씩 떨어져 나오는 듯한 느낌으로 서서히 나타난다



이게 나타난 사람의 인형이 곧 14명이 되었다



밤 10시가 가까워져가는 시간에 가로등도 없어 잘보이지 않고 더욱더 칠흑같이 검은 옷을 입고 있다



복장은 더욱 괴이하다



얼굴에는 전부 두건을 쓰고 몸에는 일본영화의 닌자같은 복장에 등에는 전부 시대에 맞지않은 칼을 차고 있다



" 전부 도착했나? " "예"



우두머리 인듯한 가운데의 한명이 말하자 나머지인원이 조용히 복창을 한다



"수고들 했다. 우리가 머무를 수 있는 시간은 2각 정도이다 , 사전에 연습한데로 하면 1각 정도가 소요될듯하니 연습한데로만 행동해라 " " 예.."



말하는 사람이나 대답하는 사람들이나 전부 콘크리트에 목을 몇번 갈은듯한 귀에 거슬리는 목소리다.





" 너희들 대체 누구야…."



기밀을 요한는 일을 하려는 이들은 갑작스런 소리에 깜짝 놀라 소리가 나는 곳으로 처다본다.



온몸에 새하얀 옷을 입은 자가 서서히 공터 쪽으로 다가오는 것이다.







"헉… 저자는"



지금 나타나는 이자 역시 사극에서나 나올것 같은 옛날 화랑들이 사냥갈때 입는 복장과 허리춤에는 검은색을 띠는 검을 차고 있다.



앞에 있는 자들과 다른 점을 복면을 하지않은것과 옷색깔 차이뿐이다.



근데 이자는 좀 전 콘서트장에 얼굴만 나타났던 그자이다.







"도대체 너흰 누구야, 어떻게 너희같은 기색(氣色)을 띄는 자들이 여기 있을수가 있지?"





….



"아니 이것들이 내말을 씹어. 대답못해"



흑의인들은 전부 자신들의 우두머리만 쳐다볼뿐 우두커니 서 있기만 했다



' 아니 어떻게 풍주(風住)가 여기에 있지 . 정보가 샜나…. 어쩌지.. 에라 모르겠다'



촹~ 우두머리가 칼을 뽑자 나머지 흑의인들도 칼을 뽑았다.



그러고는 백의인을 둘러싸기 시작했다



"그대와는 무관한 일이니까 그냥 물러나시오 그러면 해치지는 않겠소!"





" 어쭈 이것들이 정말 장난치나, 그리고 너! "



"왜 . 왜 그러시오" 깜작 놀라 대답한다



" 화진검에 처음보는 나한테 높힘말을 쓰는걸보니… 너 나 알지"





" 모. 모르오. 이익 쳐라"



당황한 흑의인의 외침에 따르는 무리들이 일제히 검을 그었다



그러자 각자의 검끝에서 푸른 빛을 띠는 검기가 방출되었다



신혼여행으로 달에 갔다오는 시대에 도저히 믿을수 없는 일이 나타난 것이다



앞의 적에게는 빠져나갈 구멍이 없이 맞은편의 같은 편에게는 피해를 주지 않는 방향과 길이만큼 만의 검기의 방출이다



이것만 보아도 이들이 얼만큼의 수련을 했는지를 짐작케 했다



파바바박..



흑의인들의 검기가 서로 출돌하며 상쇄되었다



그러나 그자리에 백의인은 없다



"이것들이 겁대가리를 상실했나 "



"억!" 흑의인들의 대형에서 1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서 나는 소리에 전부 놀라 돌아봤다



자기들이 공격하려던 백의인이 원래 그곳에 서있던 사람처럼 흐트러짐없이 서있는 것이다.



흑의인의 우두머리가 뭐라고 말하여는 순간.



"탄."



기압과 동시에 내민 백의인의 손바닥에 앞의 공간이 일그러 지며 무형의 기운이 흑의인들을 휩쓸었다



'콰직' " 으아악..'



10여명의 흑의인들이 백의인이 방출한 기운에 전혀 대항 못한체 한쪽구석으로 날아가 쳐박혔다



정확히 11명의 흑의인들이 온몸의 구멍에서 피를 쏟아내면서 일어나질 못했다



"너희들이 어떻게 이곳에 출신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지금이라도 포기하면 살려 주겠다"



엄청난 백의인의 무용에 할말을 잃은 흑의인들은 전의를 상실한체 우두머리만 쳐다볼뿐이다





'분하다 쓰러진 수하들은 어짜피 돌아가지 못할것이고 저자에게 붇잡히면 어떻게던 계획이 탄로 날것인데.'



갑자기 우두머리는 전음으로 살아남은 수하들에게 무엇을 지시하고는 백의인에게 덤벼들었다



"암경파탄 제5장 천도살"



백의인에게 달려드는 우두머리의 칼끝에서 갑자기 20미터는 됨직한 검영이 나타나 백의인의 머리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러자 검영 주위에서 거미줄같은 미세한 기운이 나오면서 백의인이 움직이지 못하게 옭아매기 시작했다



바로 그때 우두머리를 제외한 두명의 수하는 서로 반대방향으로 몸을 날리기 시작했다





"정말 끝까지 가자 이거네"



자신을 옭아매는 기운을 뿌리치고는 또다시 손바닥을 앞으로 내밀었다



"결. 흡."



그러자 각자 뛰어오르던 흡의인 3명은 허공에서 못에 박힌듯 그상태로 멈췄다 . 그러고는 흡자결을 외치자 백의인쪽으로 끌려가기 시작했다



"암경파탄 제7장 폭살" "콰콰쾅" "아니 이런.. 폐!"



백의인 근처까지 허공에서 끌려오던 우두머리의 입에서 다시 고함소리가 나더니 칼을 중심으로 폭발해버렸다. 두 수하와 함께



이 수법은 적과 동귀어진하는 무식한 수법이나 폐자결을 시전한 백의인 주위에서 생긴 뿌연막으로 백의인에게는 어떤 충격도 주지못했다



" 정말 무식한 놈이네. 근데 어떻게 이들이 출신했지 "



백의인이 중얼거리는 사이에 전에 쓰러졌던 흑의인들과 좀전에 폭사한 흑의인들의 몸에서 연기가 나기시작하면서 삽시간에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않고 타버렸다



' 아니 이것은 타리곤 놈들의 마법. 이들도 역시 마법으로 출신을 한것이구나 '



' 아무리 영감이 시킨 일이지만 이것이 더 급하니 돌아가서 원로들께 말씀드려야 겠다'





잠시 뒤 조용히 주위를 둘러보던 백의인은 허공에 대고 빈손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 이렇게 중얼거리면서



" 6클래스의 마스터로서 명하노니 허공과 대지와 물의 정령이여 너의 계약자를 너와 계약한 이계로 돌려보내달라"



허공에 그린 그림이 광채를 내면서 백의인의 모습이 서서히 희미해져 가기 시작했다



잠시 뒤의 공터에는 이리저리 파인 싸움의 흔적 외에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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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탈출의 필명으로 처녀작 '일상속의 바램'을 올린 초보 작가입니다.



전부터 관심있었던 무협+판타지+일상야설를 섞은 작품을 큰맘 먹고 연제할까 합니다



두서 없이 올리더라도 제힘이 다할때까지 장편으로 쓸려고하니 수정했으면 하는 부분과 지적하실 부분이 생기시면 가차없이 질타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즐감 해주시길



그리고 아직 시작부라 야설적인 면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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